건국대 골프지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티칭프로를 맡아 전문적인 골프레슨을 진행하고있는 김수현프로!
지난 시간엔 르꼬끄골프와 함께 두번째 레슨을 배워보았습니다!
(김수현 프로 골프레슨 vol.01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lecoq_golf/220237585890)
(김수현 프로 골프레슨 vol.02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lecoq_golf/220245323033)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시간에도 르꼬끄골프와 함께할 김수현 프로의 골프레슨!
이번 시간에는 좋은 왜글(waggle) 자세를 위한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잘못된 동작]
[알맞은 동작]
프로들의 스윙 모습을 보면 볼을 치기 전 클럽을
테이크 백 쪽으로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왜글(waggle)'이라고 부릅니다.
스윙하기 전 리듬을 찾고 긴장감을 해소하거나 스윙 궤도를 체크하기 위해 왜글 동작을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따라 하려고 하다가 잘못된 방법으로 연습하게 되면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죠!
잘못된 왜글 동작으로는 손목을 너무 많이 이용하는 자세입니다.
손목을 이용하게 되면 양손이 클럽보다 앞쪽으로 나오게 되면서
클럽 헤드가 뒤로 처지는 잘못된 스윙궤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클럽 헤드가 지나치게 뒤로 뉘어지면 헤드 무게가 무겁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너무 플랫한 궤도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깨와 팔을 같이 움직이고 손목의 움직임은 상하로만 움직이게 하기※
손목의 움직임은 위아래 수직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올바른 동작인데
수직으로 움직이지 않고 클럽을 좌우로 돌리는 것은 잘못된 움직임이죠.
손목을 옆으로 돌리게 되면 손목을 이용한 스윙이 되는 탓에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게 됩니다.
클럽의 페이스도 쉽게 열리고 닫히기 때문에 슬라이스와 훅을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 김수현 프로 골프레슨 vol.03 영상으로 확인하기
※TIP※
상체의 움직임을 같이하게 되면 손목은 사선으로 들어 올리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너무 수직으로 하려고 하면 경직되는 자세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어깨와 팔을 같이 움직일 때
손목은 사선으로 꺾여 올라가도록 느낌을 주고 자세를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손목을 제자리에서 위로 들고 어깨로 움직여 주는 동작을 해 보도록 합니다.
실수도 줄이고 항상 일정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왜글 동작을 스윙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하는 것보단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는 정도 2~3회 정도만 해 주고 볼을 쳐 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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