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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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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헤드 열고 공은 살짝 왼쪽에… 스윙 크기는 여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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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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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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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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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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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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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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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에 맞게 띄우는 어프로치굴리는 러닝어프로치를 할 수 있다면, 반대로 띄우는 어프로치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매번 쓰는 동작은 아니지만, 장애물이 있거나 런을 줄여야만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그린 앞에 벙커가 놓여있는 경우 핀이 앞에 있거나 홀과 골퍼 사이의 그린이 내리막일 때 띄워 치는 샷이 필요합니다.띄우는 어프로치를 위해선 어드레스에서 공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가운데보다 살짝 왼쪽으로 공을 두도록 하세요. 그다음 헤드를 조금 열어두고 어드레스를 취합니다. 일반적인 어프로치는 손목을 많이 쓰지 않아야 하지만, 띄우는 어프로치를 위해선 손목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손목 고정에 집착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손목의 움직임이 유연해야 클럽이 헤드를 빠져나가게 됩니다. 손목을 풀어 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손목을 고정하면 런이 발생합니다.폴로스루에서 손목에 힘을 풀어 주었기에 릴리스 되면서 헤드 끝이 사진과 같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렇게 동작해야 클럽이 잘 빠져나가고 공을 띄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스윙은 많은 연습과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실수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샷이기에 충분히 연습하는 게 바람직스럽습니다. 띄우는 샷은 거리를 계산할 때 스윙 크기를 평소보다 좀 더 여유 있게 해주세요. 탄도가 높아지고 런이 줄게 돼 평소 거리보다 덜 나가기 때문이죠. 특히 어프로치는 스윙 크기와 속도에 따라 거리가 달라지니 더욱 섬세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공을 치려고 하지 않고 클럽헤드가 중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걸 상상하며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일부러 치려고 하면 헤드가 떨어지지 못하기에 토핑을 유발, 더욱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굴리는 어프로치에 비해 어려운 샷이기에 충분히 연습하고, 꼭 필요한 순간에만 시도하는 게 좋습니다.
KLPGA 프로반포 Fun N Golf 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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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 혼합형02
